패러렐즈 데스크톱과 맥OS 빅서

애플이 드디어 맥OS 빅서(Big Sur)를 출시했습니다! 2020년 6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(WWDC, 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)에서 처음 공개된 후 마침내 2020년 11월 출시된 맥OS빅서는 최근 몇 년간 출시된 맥OS 중 베타 개발 주기가 가장 길었습니다.

이 기간동안 패러렐즈 엔지니어들이 애플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해 유저가 맥OS빅서로 업데이트한 후에도 가능한 한 최고의 패러렐즈 데스크톱(Parallels Desktop®)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.

맥OS 빅서의 기반이 크게 바뀌면서 가장 많은 양의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. 맥 사용자라면 맥OS 카탈리나(Catalina) 또는 맥OS 모하비(Mojave)를 사용할 때 그림 1과 같은 대화 상자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.

[그림 1_맥OS 카탈리나의 경고 대화 상자]

맥OS의 변화로 패러렐즈 데스크톱도 다시 설계해야 했습니다. (그림 2)

[그림 2_패러렐즈 데스크톱 16의 아키텍처 변화]

이 그림에서는 작은 변화처럼 보일지 모르지만,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개발 시 연간 25명의 인원이 투입될 정도로 가장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과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.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훨씬 더 많은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성능과 보안이 애플의 업데이트와 맥OS의 내부 아키텍처에서 기인할 것임을 의미합니다. 

그림 2의 다이어그램에 표시된 작업 외에도 패러렐즈 엔지니어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6 과 서브스크립션에 포함된 패러렐즈 툴박스(Parallels Toolbox) 및 패러렐즈 액세스(Parallels Access)에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.

아래 영상은 이러한 기능을 자세히 보여줍니다. 

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OS 빅서로의 전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!